여행잔상
빙어 낚시
바람 행짱
2005. 1. 31. 19:55
회장으로 있는 회사 동호회의 1월 행사로 인제 빙어축제 체험을 기획했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촌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인제 신람리 소양호로 향했다.
축제 장소에 도착하니 그간의 추위로 넓은 소양호가 꽁꽁 얼어있어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이 얼음 뿐이었다.
소양호 한가운데에 쇠로된 '써래'라는 막대로 얼음 구멍을 팠다.
얼음은 보기보다 단단히 얼어 있어서 두께가 20cm를 넘어서 구멍을 내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은 후 중간 중간에 사발 모양으로 얼음을 파내고 물을 담아 잡은 고기를 보관할 빙어얼음집도 만들었다.
이제 낚시를 위해 필요한 것은 견지대와 구더기.
견지대의 바늘에 구더기를 걸어 강 바닥까지 낚시줄을 늘이고 기다리니 어느 순간부터 빙어가 쉼없이 잡혔다.
언제부터인지 내리기 시작한 눈이 모자 위에 수북히 쌓이는 줄도 모르고 빙어를 잡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빙어 시식.
준비해간 도구를 이용해 얼음 위에서 즉석 빙어 튀김을 만들었다.
그 맛이란... 상상에 맡기겠다.
이렇게 빙어 낚시 체험은 끝났고, 또 새로운 추억이 만들어졌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촌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인제 신람리 소양호로 향했다.
축제 장소에 도착하니 그간의 추위로 넓은 소양호가 꽁꽁 얼어있어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이 얼음 뿐이었다.
소양호 한가운데에 쇠로된 '써래'라는 막대로 얼음 구멍을 팠다.
얼음은 보기보다 단단히 얼어 있어서 두께가 20cm를 넘어서 구멍을 내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은 후 중간 중간에 사발 모양으로 얼음을 파내고 물을 담아 잡은 고기를 보관할 빙어얼음집도 만들었다.
이제 낚시를 위해 필요한 것은 견지대와 구더기.
견지대의 바늘에 구더기를 걸어 강 바닥까지 낚시줄을 늘이고 기다리니 어느 순간부터 빙어가 쉼없이 잡혔다.
언제부터인지 내리기 시작한 눈이 모자 위에 수북히 쌓이는 줄도 모르고 빙어를 잡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빙어 시식.
준비해간 도구를 이용해 얼음 위에서 즉석 빙어 튀김을 만들었다.
그 맛이란... 상상에 맡기겠다.
이렇게 빙어 낚시 체험은 끝났고, 또 새로운 추억이 만들어졌다.
얼음 위에서 빙어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
얼음 구멍 속으로 견지대를 넣어놓고 찌가 움직이기만을 기다린다.
우리가 잡은 빙어.
얼음 위에서의즉석 빙어 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