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20150116 즐!즐!

바람 행짱 2015. 1. 16. 19:42

 

 

아침 출근길, 자동차 시동을 걸면서 크게 외쳤다.

즐!즐!

어젯밤에 일기를 쓰다 정한 올해의 구호다.

새해가 시작되고 보름 남짓 지났는데 벌써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런 마음을 다스리고자 어젯밤 '즐겁게 즐기자'는 다짐을 했고,

이를 줄여 앞으로 즐!즐!을 외치기로 마음 먹었다.

발음이 좀 깔끔하지 않지만 나만의 구호이니 뜻만 좋으면 되지 뭐.

 

 아침 일찍 즐!즐!을 외치고 출근을 하니

책상 구석 구석에 놓인 달콤하게 즐길 것들이 보인다.

구호의 효과겠지? ^^